그럴리가요
구글을 적극적으로-_-;; 사용하기 위해 지메일(gmail.com)로 변경.
서은,안녕? 여긴 병원이야. 새벽에 할아버지 코골고 악써서 삼춘 깼다. -_-;; 아우 시끄러… 오늘은 노트북도 가져왔는데 여기 병원은 인터넷도 안되서 심심해. 할아버지는 많이 괜찮아지신 것 같아서 할 일도 별로 없는데… 답장은 하지마, 핸드폰으로 쓰는거니까.
케이트윈슬럿, 정말 남자처럼 찍혔네. 군시절 대강당에서 타이타닉 좋았는데… 담론에만 익숙해지면 “과거에 대해 무능한 현재”라고 말하나? 예술은 어쩔 수 없이 담론만 생성해내겠지만 무엇보다도 화법이 중요하지 않은가 말이다. 그랜토리노 꼭 봐야겠다.
밤 열시를 넘기자 급작스레 피곤해져서 누웠는데 쉽게 잠이올리 만무. 자판기커피 종이컵에서도 병원냄새가 나는 것 같아 가슴께에서 내장까지 답답해 편의점으로 나왔다. 여기도 병원안이지만. 정말 오랜만에 씨네21을 사서 열독 중. 경험이 없어 뭘 해야될지!
광양매화마을을 지나 구례 산수유마을… 사진을 오래 안찍었더니 감이 떨어졌나 더 많은 사진은 http://www.flickr.com/photos/plzpray4us/sets/72157630112637246/
이넘의 병원, 무슨 전쟁터도 아니고…
영풍문고에서 책 찾다 못 찾고 옥과간다. 그새 비오네… 이렇게 책 찾는게 어려워서야 원…
모르겠다. 로모폰 그냥 개통해버렸다.
ㅋㅋㅋ 아놔 교통카드에 잔액이 없다뉘~ 더 난감한건 지갑에 현금이 하나도 없다는 거 기사아저씨가 별일아니라는 듯 그냥 앉으라고는 했는데… 쩝
승환, 첫 청식 월급받고 아주커에서 치킨 쏘다. 계산은 내가 했다만 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