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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회갑이라 누나가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했다.
휴가 낸다는 말을 차마 회사에 하지 못해
처음에 안 가려고 했었다. 근데, 너무 가고 싶었다.
가족들은 모두 비행기 예매를 해 놓았으니
나만 홀로 기차 타고 목포로 가서
(스마트폰 어플로 예매를 했는데 아무도 표 검사를 안했다)
배타고 출발.
5시간 배타고 가는데 쓰러질 뻔했다.
딱히 앉을 곳도 없었고, 할 일도 없어서 매점앞 작은 의자에 앉아있다, 돌아다니다...
금호리조트에 짐을 풀고
잠수함을 타고
잠수함 타러가는데 옆으로 새섬과 새연교가 있어
씨푸드싱그릴라뷔페에서 저녁을 먹고
둘째날은 비가 왔다. 제주도만 오면 비가 온다. ㅆ
테디베어 박물관
여미지 식물원
다빈치 박물관
초코렛 박물관
해궁미락에서 저녁을 먹고
셋째날
설문대 할망
섭지코지. 옆에서. 바람이 몹시 불었다.
성산일출봉은 안 오르고
김녕미로공원. 미로 찾기 힘들었다. 항상 같은데 또 새로우니까.
만장굴
더 많은 사진은 http://www.flickr.com/photos/plzpray4us/sets/72157630112886406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