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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형에게 그런 말을 했었다. 나는 아마추어 기질이 다분해서 쉽지 않다고. 생일이었고, the M town 4층에서 맥주를 마시고 나와 오렌지에 갔었는데. 언제가 와봤다고 했다. 옆 테이블에서는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 열나게 이야기하고 있었는데, 내가 생각한 사람이 맞을까? 수년전 바에서 술마시고 있을 때 들어와서는 음악을 이것저것 혼자 틀고 있을 때 바텐이 파트타임으로 바를 돌면서 선곡하는 유명하신 DJ라고 설명한 바로 그 디제이. 어쩌다 잠깐 얘기도 했다. 이름은 지미~ 라고. 줄리아드에서 오래 있었고 제자가 꽤 됐었다고. 전에 1가입구에 있던 그 줄리아드를 말하나??
낙서를 좋아하는 바텐더의 선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