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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눅눅한 도넛'을 시작하면서

A1ex 2009. 5. 10. 07:34

구글리더에 ‘구글뉴스한국’을 넣어서 보고 있는데 하루만 읽지 않아도 ‘읽지않은항목:1000+’이라고 표시한다. 몇 일 못 읽고 제목만이라도 볼라치면 이게 또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하루라도 빼 먹으면 안 된다는 강박증 같은 게 생긴다. 그러곤 나중에 가서 ‘모두 읽은 상태로 표시’ 버튼을 눌러버리지. 누군가 뉴스의 주요이슈를 찾아서 단어 5개로 정리해 이메일로 넣어주는 서비스를 해 준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는데. 뉴스키워드, 핫키워드, 키워드코리아, 핫워드, 이슈태그, 데일리워드, 뜨거운감자….뭐 이런 타이틀로 해서 정말 단어 5개만!


뜨거운 감자, 뜨거운 감자… 눅눅한 도넛은 뜨거운 감자, 닭의 갈비뼈, 김 빠진 콜라 중 어느 것과 일맥상통하나.


여전히 여러 번, 그것도 거대하게 삽을 푸고 있지만, 크로스 브라우징에서 CSS는 새 발의 피였다. 자바스크립트나 DOM에서 어찌나 애를 먹이던지. 키워드와 뉴스검색을 매칭시키자.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면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생각을 보탤 수 있겠지?


(자바스크립트 객체를 좀 더 이해하게 된 공부여서, jQuery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둔다. http://alex.maru.net/)